업 인 디 에어 - 9일 집에서
(스포일러 포함)
참으로 잔잔한 영화인데, 그 울림이 가득해서 좋았다. 그 울림이라는 것도 영화가 안겨주는 감동이 아닌, 인생에 대한 씁쓸한 면을 보게 하는 울림 정도다. 영화의 끝도 진행형으로 진행형이라 맘에 들었다. 어찌보면 주인공 세 명 다 영화를 통해 한 차례의 고비를 넘긴 셈인데....고비를 통해 뭔가 깨닫지 않았을까.
만약에 영화에서 주인공이 원나잇스탠드 녀랑 어찌어찌~해서 함께 정착하게 됐다면 이 영화의 울림은 훨씬 줄었을 것이다. 그런 뻔한 감동을 기대하진 않았거든. 오히려 그 실패 이후 다시 한번 하늘을 날며 해고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게 훨씬 좋았다.
극장에서 다시 한번 볼려고 해도 시간이 될지 모르겠고, 나중에 블루레이로 나오면 반드시 구매해야 할 작품이다.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은 <주노>에서도 그랬지만 나랑 참 코드가 맞다. 이 사람이 <흡연, 감사합니다>도 만들었지 아마? 이런 씁쓸한 코미디에 강하구나.
음악 사용도 좋았고. 밤에 보면서 감정이입도 참 잘 되더라는.

참으로 잔잔한 영화인데, 그 울림이 가득해서 좋았다. 그 울림이라는 것도 영화가 안겨주는 감동이 아닌, 인생에 대한 씁쓸한 면을 보게 하는 울림 정도다. 영화의 끝도 진행형으로 진행형이라 맘에 들었다. 어찌보면 주인공 세 명 다 영화를 통해 한 차례의 고비를 넘긴 셈인데....고비를 통해 뭔가 깨닫지 않았을까.
만약에 영화에서 주인공이 원나잇스탠드 녀랑 어찌어찌~해서 함께 정착하게 됐다면 이 영화의 울림은 훨씬 줄었을 것이다. 그런 뻔한 감동을 기대하진 않았거든. 오히려 그 실패 이후 다시 한번 하늘을 날며 해고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게 훨씬 좋았다.
극장에서 다시 한번 볼려고 해도 시간이 될지 모르겠고, 나중에 블루레이로 나오면 반드시 구매해야 할 작품이다.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은 <주노>에서도 그랬지만 나랑 참 코드가 맞다. 이 사람이 <흡연, 감사합니다>도 만들었지 아마? 이런 씁쓸한 코미디에 강하구나.
음악 사용도 좋았고. 밤에 보면서 감정이입도 참 잘 되더라는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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